본문 중 2018/05/21 08:35 by 지뇽뇽

"오랫동안 우울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통제감은 낮게 느끼면서 죄책감은 높게 느끼는 등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.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느끼는 동시에 ‘모든 것이 나 때문’이라고 느끼는 것이다. 문제의 속성과는 상관 없이 일단 자기에게 화살을 쏘는 것.

다 나 때문이야’ 하고 자책하는 태도는 겸손하거나 책임감이 강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, 따지고 보면 자의식 과잉에 더 가까운 것일 수도 있다. 그 모든 일을 망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존재로서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니까 말이다." <나,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> 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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